<금융레터(7월 4주차) : 트럼프의 한일무역갈등 개입시사와 미국 금리인하 관망세 월요일(#165)>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3.2%(삼성그룹 -6.0%, 코리아인덱스 -7.3%, 글로벌채권 +4.8%)을 보이고 있어 전주 대비 상승을 보였습니다.
전주 미국 트럼프는 한국의 중재요청으로 한일 무역간의 갈등이 첨예화 되는 시점에서 양국이 원할 경우, 중재에 개입을 시사하였습니다.
이는 일본 아베정부의 무역규제의 장기화에 따른 부정적인 여론을 타개하기 위하여 하나의 출구를 제시했다고 평가가 됩니다.
주초 한국정부가 일본의 무역규제에 대하여 소극적인 대응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환을 하면서, 일본의 입장은 현 상황에서 해결책이 쉽지 않다는게 전망이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무역규제를 다시 완화 한다면 한국 정부에 이끌려 간다는 여론을 자극하여 되려 역풍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일본정부는 참의원 선거를 위하여 여론카드를 사용하였으나 예상외의 역풍과 한국의 대처에 다소 곤혹을 치르고 있어, 이끌려 간다는 것이 여론이었습니다.
전일 일본 참의원 선거가 아베가 원하는 헌법개정 정족수에 못 미치면서 그의 리더십은 꺾여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무역갈등이 지속될 경우, 일본 기업과 관광수지 적자로 인한 여론악화를 지속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그러하기에 한국 증시의 다소 약세적인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차주, 미국 FOMC 금리결정이 예고가 되어 있어 다소 관망세가 높아지는 상황이나 미국의 금리인하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주식/채권의 동반강세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일시적인 차익 매물로 인한 단기 하락도 염두를 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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